2009년 10월 23일
미러스 엣지 (Mirror's Edge, 2008, EA) - 야마카시 느낌을 잘 살렸다.

도심에서 벽 타고 뛰어내리고 난간 잡고 올라가는 야마카시(yamakasi)를 소재로 한 게임이다. 속도감과 아찔함을 느낄 수 있는 일인칭 시점으로 만들었는데, 카메라 컨트롤을 너무 잘해서 야마카시 느낌을 잘 살렸다. 물론 내가 야마카시를 해본 건 아니고 만약 한다면 이런 느낌이겠지.

난 그래서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었던 챕터 2가 제일 재미있었다. 야마카시를 하는 놈을 뒤쫓는 건데, 길을 찾는 스트레스 없이 진짜 닥치고 달리는 빠른 속도를 체감할 수 있었다. 어휴 얼마나 짜릿하던지 이 챕터만 몇 번 플레이했다. 야마카시 동작을 활용한 퍼즐도 재미는 있었지만 사실 스트레스를 받는 게 더 많았다. 여기서 포기한 사람도 꽤 되는 듯. 길 찾는 스트레스 없이 닥치고 달릴 수 있게 디자인을 한 챕터가 좀 더 많았으면 어땠을까? 이게 좀 아쉽다.

초반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, 적응이 된 이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플레이했다. 막히면 유튜브에 공략 동영상이 있으니 보는 것을 추천한다. 퍼즐 푸는 거는 별로 재미없고 스트레스만 받는데, 여기서 진을 뺄 필요는 없다.
PS : 아아 발음이 딱 일본어인데, 야마카시가 프랑스 말이었구나.
PS : 2008년 11월 30일에 끼적인 글을 다듬어서 올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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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 by | 2009/10/23 00:04 | 흡수한 컨텐츠 | 트랙백 | 핑백(1) | 덧글(10)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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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마카시같은 익스트림 스포츠 좋아합니다. 배경도 세련됐고..
후속작 기다리는중. 저도 게임신경이 둔한편인데 여러번시도해서 결국 엔딩은봤네요..
엔딩때 음악과 함께 나오는 야경이 예술...
후속작 정말 기다려지네요. 길 찾는 걱정없이 마음껏 달릴 수 있는 스테이지가 많았으면 좋겠어요.
이건 좀 심하던데;
다시 해보면 괜찮으려나 ㅎㅎ. 빌려주삼
흐흐 빌려드리고 싶으나 미러스 엣지 제 손을 떠났어염~~